신영석·메디, V리그 4라운드 MVP 선정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현대캐피탈 신영석과 IBK기업은행 메디가 도드람 2017-2018 V리그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신영석은 기자단 투표 29표 중 21표를 획득하며 남자부 4라운드 MVP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신영석에 이어 문성민(현대캐피탈)이 2표, 파다르(우리카드) 2표, 가스파리니(대한항공) 1표, 노재욱(현대캐피탈) 1표, 안드레아스(현대캐피탈) 1표로 뒤를 따랐다. 기권도 1표 있었다.

여자부에서는 총 8표를 획득한 IBK기업은행 메디가 4라운드 여자부 MVP를 차지했다. 이바나(한국도로공사, 7표)가 1표 차이로 수상에 실패했고, 알레나(KGC인삼공사)가 5표, 문정원(한국도로공사) 4표, 김희진(IBK기업은행) 3표, 이다영(현대건설) 1표로 뒤를 따랐다. 여자부 역시 기권이 1표 존재했다.

4라운드 MVP에 대한 시상은 남자부는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 여자부는 같은날 화성체육관에서 각각 실시한다.

[신영석(좌)과 메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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