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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메이저대회 8강 신화를 쓴 정현(58위)가 승리 세리머니에서 쓴 글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현은 22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호주오픈테니스(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 약 463억원) 남자단식 16강전 노박 조코비치(14위)와의 경기에서 3-0(7-6 7-5 7-6)으로 꺾고 한국 선수 최초로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승리 직후 중계 카메라에 '캡틴, 보고 있나'라는 문구를 썼다. 정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 문구는 김일순 감독님을 향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은 "삼성증권 팀이 해체되고, 감독님의 마음고생이 심하셔서 이렇게나마 위로해 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현은 24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과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사진=AFP BBNew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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