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참회하며 살겠다."
넥센 히어로즈가 고교 시절 학교폭력에 가담한 신인 안우진에게 50경기 출전징계를 내렸다. 이 기간 퓨처스리그 출전도 금지했고, 올 시즌 1~2군 스프링캠프 참가도 금지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국가대표 자격 재심 여부와는 무관하게 안우진에게 페널티를 줬다.
안우진은 휘문고 재학 시절 방망이로 폭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국가대표 3년 자격정지를 받았고, 최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재심까지 받았다. 결과는 조만간 나온다.
안우진은 공정위원회에 출석하면서도 사과의 뜻을 밝혔다. 꼭 국가대표 자격을 회복하겠다는 게 아니라 소명 기회를 갖고 싶었다는 게 안우진과 넥센의 설명이었다. 안우진은 자체 징계 직후 다시 한번 팬들에게 사과했다.
안우진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행했던 일들이 매우 후회되지만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구단과 협회에서 내린 벌, 달게 받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안우진은 "(잘못을)용서받기는 어렵겠지만 벌 받는 기간 동안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겠다. 또 앞으로 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참회하며 살겠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안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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