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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평화올림픽인가, 평양올림픽인가.
오는 2월9일 개막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정치권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을 한달 여 앞두고 무리하게 남북단일팀을 추진하고, 현송월을 비롯한 북한 예술점검단이 방남한 것을 24시간 일거수일투족을 과잉 보도하자 '평양올림픽'이라고 폄하한 것. 해외에서는 일부 평창과 평양을 헷갈리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게다가 24일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이 생일선물로 '평화올림픽'을 포탈 검색어 1위에 올려 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반해 '평양올림픽'도 실검 순위에 올라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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