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원주 DB 가드 두경민이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수상하게 된 라운드 MVP다.
두경민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79표 중 60표를 획득, 팀 동료 디온테 버튼(13표)를 제치고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두경민은 4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0분 29초 동안 19.3득점(국내 2위) 4.6어시스트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평균 2.9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큐제이 피터슨(KGC인삼공사)과 이 부문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경민의 활약에 힘입어 DB는 4라운드 9경기에서 8승 1패를 기록, 단독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되는 두경민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두경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