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골프웨어 벤제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호주 교포 이민지(21)와 골프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이며, 계약기간 동안 벤제프는 이민지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골프의류를 제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민지는 LPGA투어 3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4승 기록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호주 대표로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바 있는 호주를 대표하는 골퍼다. 지난해는 상금 랭킹 16위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오는 2월 1일 호주에서 열리는 LET(유러피언투어) ‘OATES VIC 오픈’부터 벤제프 골프웨어를 입고 새로운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민지는 “벤제프 골프웨어를 입고 새 시즌을 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든든하다”라며 “한국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올 시즌에도 좋은 소식을 많이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벤제프는 장수연, 안시현 등 30여명의 프로골퍼와 다수의 중·고등학생 유망골퍼를 후원하고, ‘벤제프 클럽챔피언십’을 지속적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민지. 사진 = 벤제프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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