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올해 첫 200만 돌파, 디즈니 역대 흥행속도 톱3[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코코’가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및 주제가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 소식에 이어 2018년 외화 첫 200만 관객 돌파 작품 탄생까지 알렸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코’는 이날 오후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역대 디즈니 영화 중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를 잇는 톱3의 흥행속도다.

‘코코’는 ‘겨울왕국’부터 시작된 디즈니의 겨울 흥행 불패 신화를 다시 한번 뛰어넘는 흥행 역주행 아이콘에 등극했다. 특히 올해 개봉한 영화 통틀어 처음으로 200만 관객 돌파하는 기록까지 추가했다.

‘코코’는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것 뿐 아니라, 제75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 수상 및 아카데미의 전초전인 전미 비평가 협회 및 전미 제작자 협회 최우수 애니메이션 수상을 모두 휩쓸었다.

이 영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 픽사 작품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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