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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첫 영업은 양팀 모두 어렵게 성공했다.
24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친절한 기사단' 첫 회가 방송됐다.
'친절한 기사단'은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이 일일 운전기사로 변신해 여행, 업무, 만남 등 다양한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공항에서 맞이하고 이들의 하루를 에스코트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993년생 동갑내기 마이크로닷과 윤소희는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다. 먼저 마이크로닷은 오클랜드공과대학교 출신으로 경영학, 법학 등을 전공했다. 윤소희는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에 재학 중이다.
멤버들은 공항에서 기사단과 함께할 첫 외국인 영업에 나섰다.
이수근, 윤소희가 만난 첫 손님은 태국에서 온 국제 커플 가족으로 그 중 예비신부가 한국인이었다. 이수근이 질문을 생각하면 윤소희가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소통에 나서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짐만 내려놓고 가려던 이수근, 윤소희는 양가 첫 만남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식사까지 함께 했다.
김영철, 마이크로닷은 거듭된 영업 실패에 피로를 호소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방탄투어를 위해 한국을 찾은 호주 손님을 만나게 되며 마침내 공항을 탈출했다. 두 사람은 특유의 넉살로 손님들을 즐겁게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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