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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솔비가 남달랐던 아버지 교육관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다재다능함이 아버지 덕이라며 학창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아무래도 넘치는 끼를 주체를 못해서 학교 다닐 때도 조금 자유롭게 입고 다녔다"며 "머리도 길었다. 연기 하고 그래서 그랬다. 그래서 부모님을 불렀는데 저희 아빠가 저보다 더 튀게 입고 오셨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들 다 계시고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말씀 하시는데 그 때 저희 아빠가 선글라스 끼고 맨 앞자리에서 다리를 꼬고 듣고 계셨다"며 "나와서 (아빠가) 오천원 주더니 '그냥 너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살아'라고 했다. 그러고 그냥 가셨다. 그래서 오히려 자유분방했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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