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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리턴' 정은채가 변호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5, 6회에서는 염미정(한은정) 죽음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염미정은 오태석(신성록)-김학범(봉태규)-서준희(윤종훈)가 시신을 유기한 것이었다. 금나라(정은채)는 서준희를 통해 이들과 염미정의 관계를 알게 됐고, 강인호와 염미정이 스무살 때부터 사귀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 받았다.
이후 금나라는 유치장에 있는 강인호를 찾아갔다. 금나라는 "염미정을 죽이지 않았다"고 애원하는 강인호에게 "그거 알아? 당신이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나한테 충격인 게 아니야. 왜? 당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적어도 그 부분 만큼은 당신 믿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당신이 다른 여자랑 안고 나와 달래가 함께 사는 동네에 불러들이고 내 식탁 앞에 앉힌 건 용서가 안돼"라고 말했다.
또 금나라는 딸 달래가 살인자의 딸이 되게 할 수 없다며 강인호 살인 혐의를 벗게 할 것이라고 했다. "당신의 외도보다 살인이 나한테 더 큰 고통이라고 생각한 거 당신 오만이야"라며 분노했다.
금나라는 강인호를 만나고난 뒤 최자혜(고현정)를 찾아가 변호사 일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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