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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정성호 아내 경맑음 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4남매 엄마 경맑음 씨는 정성호와의 첫만남을 떠올리며 "남편이 연예인인 줄 몰랐다. 친구들과 밥을 먹는 자리에 친구라면서 나왔다. 그게 저희 남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주위에서 '연예인이다' 하니까 '누군데?' 하니까 '주연아'를 몰라? 하더라 모른다고 했다"며 "본인을 모르는 것에 호기심을 느꼈고 관심을 안 주더니 갑자기 손을 잡고 뽀뽀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정성호는 "서로가 끌리는게 있나보다. 끌리는 게 강했다. 어릴 때 꿈이 머리숱 많은 여자와 얼굴 작은 여자였다"고 고백했다.
또 경맑음 씨는 "괜찮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이다 생각했다. 9살 차이 난다는게 어른스러움이 저와 다른 모습이라 그 모습이 나쁘진 않았다"고 털어놨다.
'결혼은 얼마만에 했나'라는 질문에 경맑음 시는 "6개월이다. 임신을 하고 결혼을 해서 6개월 때 했다. 청첩장도 얼마나 급했는지 이름도 다르게 나왔다. 별 일이 다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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