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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이대훈이 선수촌 식당 메뉴를 칭찬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前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개그맨 윤형빈이 '평창' 편을 꾸몄다.
이날 전현무는 "운동선수들은 선수촌 식단 자체가 어마어마하지 않냐. 뷔페식으로 한식, 일식, 중식, 양식 종류도 많고 맛과 영양까지 풍부하다던데 실제로 그렇냐"고 물었다.
이에 이대훈은 "태릉선수촌 같은 경우는 뷔페에 온 거처럼 식사를 하고 있다. 태백 선수촌은 어머니가 해주시는 거 같다. 찌개 맛도 깊다. 진천선수촌으로 옮기면서 좀 더 업그레이드됐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이대훈은 "양도 많아졌고 식사를 하면 살이 많이 찔 거 같다. 그래서 식단 조절을 하면서 맛있게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준호는 "태릉선수촌 처음 들어갔을 때 깜짝 놀란 게 멜론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는 거였다. 은퇴하고 태릉선수촌에서 퇴소했는데 3년째 멜론을 못 먹고 있다. 멜론이 비싸서 가족 행사 때만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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