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前 유도선수 조준호가 미식가로 거듭난 이유를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평창' 편으로 前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개그맨 윤형빈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조준호에 "조준호 씨한테 동병상련을 느낀다. 본인이 미식가가 된 이유가 어머니 덕분이라던데. 어머니가 음식을 잘 하셔서 그런 거냐, 아니면 밖에서 사 먹어서 그런 거냐"고 물었다.
이에 조준호는 "어머니의 요리가 맛있지 않았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는 어딜 가든 음식이 맛있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고, 전현무는 "남의 일 같지 않다"며 공감했다.
이어 조준호는 "국제 대회를 다니다 보면 특히 전라도 출신 선수들은 살이 빠진다. 난 그런 친구들을 볼 때 국가대표로서 좋은 어머니를 만났구나 생각한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