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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송재희가 아내인 배우 지소연의 보양식 요리에 19금 두려움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 지소연은 보양식을 요리했다.
이어 식탁에 촛불까지 세팅한 후 "오빠. 남자한테 몸에 좋은 걸로만 준비해 봤어~"라고 설명했고, 송재희는 "이거 무슨 의미가 있는 건 아니지?"라고 두려워했다.
그러자 지소연은 "무슨 의미가 있어? 오빠 건강 챙기려고 한 거지"라고 설명했지만, 송재희는 "신호를 보내는 거 아니지?"라고 재차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소연은 이어 "부추가 남자한테 좋아. 전복도 남자한테 좋은 거 알지? 그냥 검색해봤어"라며 부추와 전복을 권했고, 송재희는 사색이 된 얼굴로 "자기야 왜 그래?"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바빠서 일주일에 한 번 보는데... 신혼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라고 고백했다.
이어 송재희는 "사인인가?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나?"라고 또다시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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