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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그것만이 내세상’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세상’은 24일 9만 2,672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20만 7,944명이다.
지난 17일 개봉한 ‘그것만이 내세상’은 ‘메이즈러너:데스큐어’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지만 뜨거운 입소문 속에 일주일만에 역전에 성공하더니 이틀 연속 1위를 지켜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시너지,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뜨거운 호평을 모았다. CGV 골든에그지수 99%, 포털 사이트 네이버 9.27점, 롯데시네마 9.2점을 받았다.
특히 이병헌의 코믹한 연기와 박정민의 신들린듯한 피아노 연주가 관객을 사로 잡았다는 평이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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