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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내달 4일 첫 평가전을 갖는다.
북한 여자아이스키 선수 12명 등 15명이 25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 우리 선수들과 합류함에 따라 단일팀이 본격 출범하게 됐다. 북측 선수들은 12명이 참가하지만 경기당 3명으로 출전이 제한돼 있다. 북측 선수단은 이날 도착 즉시 우리 여자대표팀이 훈련하고 있는 진천선수촌에 합류해 새러 머리 감독을 비롯해 우리 선수들과 상견례를 갖고 26일부터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측은 아직 북측 선수 12명의 명단을 받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팀 총감독을 맡게 된 새러 머리(캐나다) 감독은 남북 선수들의 합동훈련을 통해 결속력을 다지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마이데일리DB]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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