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배급 해리슨앤컴퍼니)이 2월 15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프월드에서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폭동을 일으키고 지구로 잠입한 복제 인간들을 잡기 위해 노련한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가 이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이 오는 2월 15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디스토피아적 분위기와 함께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있어 SF 명작의 개봉을 기다려온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시대를 앞선 파격적이고 환상적인 비주얼로 그려내고 있는 암울한 미래 도시의 모습은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다시 한번 그 존재감을 입증한다. 더불어 '인간보다 더 인간답게' 만들어진 복제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까지 드러내며 35년을 기다려온 SF 마스터피스로서 개봉을 기다려온 수많은 팬들에게 반가움과 함께 짜릿한 감동을 안겨줄 것을 예고한다.
한편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은 내달 1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해리슨앤컴퍼니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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