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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크로스' 신용휘 감독이 리마스터링으로 방송되고 있는 '하얀거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고경표, 조재현, 전소민과 신용휘 감독이 참석했다.
신용휘 감독은 최근 MBC에서 UHD로'하얀거탑'이 10여 년 만에 방송되는 것에 대해 "이번에 리마스터링 된다는 소식을 들은 게 얼마 안됐다. 당황스럽다기보다는 다시 방영된다는 소식에, 시청자 입장에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나는 메디컬이라는 드라마의 경쟁 보다는 그 안에 담긴 사람들 사이에 인물 간의 서사와 감정들에 차이점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보다 우리가 많이 의술이 발전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의학 부문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이다. 오는 2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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