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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리턴' 신성록이 윤종훈 부검 및 유전자 검사를 막았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7, 8회에서는 서준희(윤종훈)가 오태석(신성록), 김학범(봉태규)으로 인해 죽게된 뒤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태석, 김학범은 서준희가 타고 있는 차를 절벽 아래로 밀었다. 이후 불에 탄 서준희 차가 발견됐고, 서준희 시신도 불에 타있었다.
그러나 독고영(이진욱)은 불에 탄 시신을 보며 서준희가 아닌 것 같다고 의심했다. 키가 다르다는 것. 이와 함께 그가 차고 있던 명품 시계도 의심스러웠다. 왼손잡이용 시계를 왼손에 차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오태석, 김학범은 서준희 장례식장을 찾았다. 서준희 아버지는 오태석에게 "경찰에서 연락이 왔는데 유전자 검사를 하겠다고 한다. 미국에 있는 준희 치과 진료 기록도 보내달라 하는 모양"이라고 밝혔다.
위기를 느낀 오태석은 "그렇게 불에 타도 유전자 검사가 되는 건가요?"라고 물었고, "준희 확실한 거냐?"라고 되묻는 서준희 아버지에게 "확실해요. 제가 다 확인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오태석은 머리를 굴려 "실은 준희가 약을 하고 있었다. 형사가 인호(박기웅) 사건을 준희가 연관 있을 거라고 수사 중이다. 유전자 검사 한답시고 부검이라도 하는 날엔 그게 조심스럽다. 그 형사가 좀 지나치게 의욕적이다. 얽혀들지 말라. 괜히 이상한 소문만 돌 것"이라고 했다.
이에 서준희 아버지는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고, 독고영은 분노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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