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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前 아나운서 서현진이 유희열 닮은꼴인 남편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손미나와 서현진이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서현진에 "결혼 전 남편의 프러포즈를 거절하셨다고. 그런데 신혼여행 가서 프러포즈를 다시 받았다고 하던데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다.
서현진은 "결혼 준비가 엄청 바쁘더라. 그때 프러포즈를 못 받고 어영부영 지나갔다. 신경도 안 썼고, 섭섭하지도 않았다"라며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갔을 때 컨디션이랑 날씨가 좋지 않았다. 비가 오는데 굳이 높은 두오모에 올라가자고 하더라. 투덜거리며 올라갔더니 꼭대기에서 이미 교환한 반지를 들고 갑자기 무릎을 꿇더라"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진짜 너무 노력 안 했다"고 말했고, 서현진은 프러포즈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서장훈은 "옆에서 보니까 유희열 씨 닮았다"고 말했고, 서현진은 "나는 좋다. 유희열 씨 인기 많지 않냐. 실제로 봐도 닮았다"며 인정했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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