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토르’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가 당분간 연기를 쉬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영국 ‘더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내가 일을 하러 나가기 위해 문을 열면 아이들이 ‘가지 마’라고 말하며 울기 시작한다. 나는 아이들을 제어할 수 없다. 선물을 사다 줄게라고 말하면 좋다고 말한다. 그들의 기분이 바뀐다”라고 말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2010년 엘사 파타키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 인디아(5), 아들 트리스타, 사샤(3) 세 자녀를 키우고 있다.
그는 현재 밴쿠버에서 촬영하는 새로운 스릴러 영화 ‘배드 타임즈’가 끝나면 최소 6개월은 쉴 생각이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좀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오는 31일 개봉하는 ‘12 솔져스’, 5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는 ‘어벤져스4’를 끝으로 마블과 계약이 끝난다. 그가 마블과 추가 계약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