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단독 1위를 질주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DB가 에이스 디온테 버튼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원주 DB 선수단 전원은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핑크 양말을 착용한 채 경기를 치른다. 팀 동료 버튼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선수단이 직접 준비한 이벤트다.
올 시즌 뛰어난 플레이와 팀 동료들을 위한 이타적인 플레이로 DB를 단독 선두로 이끌고 있는 버튼은 핑크색 양말 착용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버튼은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버튼은 어머니가 투병하던 고교시절부터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상징인 핑크색 양말, 농구화를 착용하고 경기를 소화해왔다.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핑크색 양말로 표현해왔던 것.
버튼을 위해 핑크색 양말 착용이라는 아이디어를 내놓은 DB 선수들은 오는 31일 버튼의 생일 직전에 펼쳐지는 홈경기를 맞아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선수들끼리 돈을 모아 핑크색 양말 100켤레를 준비한 것.
DB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팀 동료를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이벤트를 진행해 더욱 뜻 깊다. 버튼에게는 각별한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스폰서인 마이테라스에서 경기 중 이벤트를 통해 ‘버튼의 생일축하’ 핑크 케이크를 관중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DB 선수들.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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