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2억5천' 롯데, 2018시즌 연봉 계약 완료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세웅이 지난해 12승 활약을 보상받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2018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과 연봉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낸 박세웅은 150% 인상된 2억5천만원에 계약했다. 또 다른 세대교체의 주역인 박진형과 김원중은 각각 1억5백만원, 6천3백만원에 계약. 또, 불펜에서 힘을 더한 배장호는 140% 인상된 1억3천만원에 계약했다.

야수진에서는 전준우가 6천5백만원 인상된 2억7천만원에 재계약했다. 또, 내야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신본기가 64% 인상된 9천만원에, 황진수는 121% 인상된 6천2백만원에 계약했다. 나경민은 61% 인상된 5천8백만원이 됐다.

[박세웅(첫 번째), 연봉 계약 현황(두 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DB, 표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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