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이후광 기자] 우리카드가 공수에서 한국전력을 압도했다.
우리카드 위비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5-14)으로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5위 KB손해보험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시즌 10승 15패(승점 32) 6위. 반면 한국전력은 12승 13패(승점 37) 4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가 1세트 초반 파다르, 신으뜸의 서브 에이스로 기선을 제압했다. 여기에 파다르-신으뜸-최홍석의 삼각편대가 가동되며 꾸준히 리드를 이어갔다. 최홍석과 신으뜸의 1세트 공격 성공률은 모두 65%를 돌파. 반면 한국전력은 펠리페를 제외하곤 좀처럼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공격 성공률 62.50%-32.26%의 압도적 우위 속 1세트를 잡았다.
우리카드는 2세트에도 파다르-최홍석 듀오를 앞세워 먼저 앞서갔다. 다만, 9-6에서 연달아 서브 범실을 범했고, 한국전력이 펠리페를 앞세워 이 틈을 노렸다. 결국 펠리페의 공격과 김인혁의 블로킹으로 14-14 동점을 만든 한국전력. 그러나 우리카드의 뒷심이 더 강했다. 16-16에서 신으뜸이 시간차 공격을 성공한 뒤 파다르의 백어택, 조근호의 블로킹이 연달아 나오며 승기를 가져왔다. 우상조는 22-18에서 쐐기의 블로킹을 기록했다.
3세트에는 5-4 우위서 전광인의 네트 터치로 흐름을 잡았다. 이후 최홍석, 파다르의 활약 속 다시 4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최홍석, 파다르의 행운의 서브 에이스까지 나오며 운까지 따랐다. 한국전력은 여전히 펠리페만이 제 역할을 수행했고, 중반부터는 잦은 범실로 상대에게 완전히 승기를 내줬다. 우리카드는 결국 18-10에서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로 쐐기를 박은 뒤 손쉬운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공격 성공률에서 한국전력을 61.64%-37.5%로 압도했다. 파다르가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 21점, 최홍석이 16점을 기록. 반면 한국전력은 펠리페가 22점으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부진 속 무릎을 꿇었다. 전광인은 4점에 그쳤다.
[우리카드 선수들. 사진 = 장충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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