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그것만이 내세상’이 4일 연속 흥행 1위에 올랐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세상’은 26일 하루동안 11만 7,062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42만 3,172명이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의 코믹한 연기가 웃음을 터뜨리게하고, 박정민의 신들린듯한 피아노 연기가 감동을 준다는 평이다. 특히 두 형제가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이 흥행 비결이다.
그동안 ‘7번방의 선물’ ‘수상한 그녀’ ‘검사외전’ ‘공조’ 등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들이 새해 박스오피스를 주도한 바 있다.
‘그것만이 내세상’은 ‘새해=코미디’ 공식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순항 중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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