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복면' 레드마우스, 5연승 달성…함은정에 조권까지 '반전 연속'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 마우스'가 5연승에 성공했다.

28일 오후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69대 가왕 결정전이 방송됐다.

2라운드 첫 대결에선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비켜줄께'를 부른 '여러분의 성화에 힘입어 출연한 성화맨'이 자우림의 '마론인형'을 부른 '곰인곰인하지마 잘자는 곰주'를 꺾었다. 정체는 가수 심규선이었다.

두 번째 대결에선 박지윤의 '환상'을 파격 선곡한 '사람이 한 게 아니무니다 미스터리서클'이 W&Whale의 'R.P.G.'를 부른 '머리 빨간 사춘기 딸기소녀'를 이겼다. 정체는 걸그룹 티아라 멤버 함은정이었다.

3라운드에선 '사람이 한 게 아니무니다 미스터리서클'이 동방신기의 '믿어요'를 열창했으나, EXO의 '러브 미 라이트'를 깜짝 선곡한 '여러분의 성화에 힘입어 출연한 성화맨'에 패해 가면을 벗었다. 가수 조권이었다.

가왕 결정전에선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 마우스'가 토이의 '리셋'을 선곡해 지금까지와 다른 매력을 뽐내며 가왕다운 가창력을 자랑했다.

결과 발표에선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 마우스'가 승리하며 5연승을 달성했다. 가면을 벗은 '여러분의 성화에 힘입어 출연한 성화맨'은 그룹 멜로망스의 김민석으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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