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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전역 후 복귀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가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최다니엘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 종영인터뷰를 진행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막을 내린 '저글러스'. 최다니엘은 이를 '언더독의 반란'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나도 3년만의 드라마였고, 감독과 작가도 이 작품을 통해 입봉하는 인물이었다. 당연히 100명 중 99명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을 텐데, 좋은 결과로 끝이 나서 기쁘고 뿌듯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최다니엘은 "전역하고 첫 작품이었으니까 '어떻게 연기를 해야하나'라는 고민이 많았고, '주연배우로 어찌 잘 끌고 가야하나'라는 고민도 있었다. 그 때 배우 한상진 형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 좋은 말과 함께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라'고 얘길 해준 게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다니엘은 군 전역 후 3년 만의 복귀작인 '저글러스'에서 우월한 냉보스 남치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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