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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는 28일 막을 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에서 마린 칠리치를 꺾고 노만 브룩스 챌린지컵을 품에 안았다. 대회 2연패이자 6번째 우승, 통산 그랜드슬램 20번째 타이틀이다.
로저 페더러는 29일 트위트에서 ' #NormanInTheTrunk #RF20'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트럭에 실려진 노만 브룩스 챌린지컵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로저 페더러 트위터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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