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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뭉쳐야 뜬다’가 아프리카 여행 욕구를 수직 상승시켰다.
30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아프리카 4개국 패키지여행을 떠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게스트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이른 아침부터 사자와 산책하기 투어를 떠났다. 다치고 버림받은 사자들을 구호해 야생 적응 훈련을 시키고 사자 보존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투어. 이곳에서 야생 사자를 만날 수 있었다.
멤버들 앞에 나타난 사자는 생후 6개월의 카이언과 11개월의 샤카. 아기 사자임에도 ‘밀림의 왕’ 포스가 풍겼지만 장난을 칠 때면 아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귀여움이 넘쳤다. 평소 가까이 보기 힘든 사자를 직접 쓰다듬을 수도 있었다.
뿐만 아니다. 사자와의 산책도 가능했다. 추성훈도 사자와 산책에 도전했는데, 사자 주인 같은 포스로 다른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넘어간 멤버들은 펭귄 보호지역인 볼더스 비치를 방문했다. 이곳에는 3000여 마리의 자연 서식 펭귄을 만나볼 수 있었다. 펭귄과 함께 해수욕도 할 수 있다고.
펭귄들은 ‘호객행위’라고 불릴 정도로 귀여운 모습들로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여기에 뒤뚱거리며 아장 아장 걷는 모습으로 ‘아빠 미소’를 절로 유발했다. 안정환은 이런 펭귄의 모습에 “지갑 열어서 용돈이라도 주고 싶다 애들. 너무 귀엽다”라며 감탄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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