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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한석준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을 자랑스러워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프리한19'에서 오상진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만 참석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운을 뗐다.
오상진은 이어 "그런데 지난해 11월 아시아 뮤지션으로 유일하게 퍼포머로 초청을 받은 K팝 아이돌이 있다. 바로 방탄소년단 BTS다"라고 밝혔고, 제작진은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DNA' 무대를 선보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우와~ 이거 실화냐?"고 감탄했고, 오상진은 "저게 실화냐를 넘어서서 한국어로 발표하고 미국에서 활동을 안 했던 곡인데 다 열광하면서 봐"라고 설명한 후 "너무 대단해"라고 마찬가지로 감탄했다.
오상진은 이어 "오늘의 이 무대까지 오를 수 있었던 그 시작. 이들이 세운 레전드. 정말 한국인임이 자랑스러울 정도로 엄청났다. 지난해 5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세계 최정상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K팝 그룹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 또 한국 가수 최초로 세계 2대 팝 차트인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진입. 그리고 영국 BBC에선 'BTS. K팝 왕자들의 지속적인 힘'이라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은 어느 K팝 뮤지션도 정복하지 못한 악명 높은 미국 시장을 점령했다'라는 기획 기사까지 싣기도 했다"고 전했고, 한석준은 "너무 자랑스럽다"며 입을 떡 벌렸다.
[사진 = O 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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