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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벤투스가 아탈란타를 꺾고 코파이탈리아 결승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유벤투스는 31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아탈란타와의 2017-18시즌 코파이탈리아 4강 1차전 원정경기서 1-0으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2차전 홈경기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결승행에 성공하게 됐다. 유벤투스는 코파이탈리아 4연패를 노리고 있다.
유벤투스는 아탈란타를 상대로 이구아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만주키치와 코스타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투이디, 피아니치, 케디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산드로, 키엘리니, 베나티아, 스치글리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부폰이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전반전시작 3분 만이 이구아인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구앙인은 아탈란타 진영에서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결국 유벤투스는 이구아인의 활약과 함께 승리를 거두며 코파이탈리아 결승행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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