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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가 1월 29일(월) 현지 시각으로 LA 할리우드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월드 프리미어에는 주역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뿐 아니라, 다나이 구리라, 마틴 프리먼, 안젤라 바셋, 포레스트 휘태커, 다니엘 칼루야까지 영화의 주인공들이 모두 총출동 했다. 흑표범이 자리한 레드 카펫 입구부터 압도적인 장관을 보여주며 와칸다의 여전사들이 포진해 분위기를 띄웠다.
해외 유수 매체들은 "놀라운 와칸다 왕국을 배경으로 MCU의 첫 문을 완벽하게 열다!"(Jim Vejvoda, IGN), "마블이 또 한번 해냈다! 인상 깊은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Steven Weintraub, Collider), "탄탄한 스토리에 아름다운 비주얼까지!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이 담겨있다"(Roth Cornet, ScreenJunkies) "에릭 킬몽거, 마블 사상 최고의 빌런!"(Eric Eisenberg, CinemaBlend), "단언컨대 마블 사상 최고의 작품!"(Nate Brail, Heroic Hollywood)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대한민국 부산 액션 신 및 시퀀스들 역시 호평이 터졌다. 부산 광안대교에서 펼쳐지는 카체이싱 장면과 함께 이국적인 부산의 풍광 속, 비밀 클럽 액션시퀀스와 추격신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다는 평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블랙 팬서’ 주역들은 월드 프리미어가 끝난 이후 인터내셔널 최초 월드 투어 국가로 선정된 대한민국으로 이번 주 주말 라이언 쿠글러 감독,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이 국내 입국한다.
이어 2월 5일 오전 10시에는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과 저녁 7시에는 이례적으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블랙 팬서’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 카펫으로 화려한 아시아 프리미어 레드카펫을 꾸밀 예정이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로 2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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