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데릴남편 오작두' 출연…유이 절친 유부녀 역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민지가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 출연한다.

극 중 박민지는 한승주(유이)의 학창시절 단짝 친구이자 부잣집 딸에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착하고 사랑스러운 여자이지만 평범한 남자 방용민(한상진)과 결혼을 한 권세미 역을 맡았다. 결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결혼을 했으나, 아내 사랑이 절절한 남편으로 인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영위 중인 상황.

박민지는 결정적인 순간에는 가정과 남편이 1순위여야 하는 대한민국 유부녀의 현실적인 모습을 그만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한승주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를 데릴 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다.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의 백호민 감독이 연출을, '마마'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유윤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3월 3일 첫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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