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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 소속 래퍼 pH-1(피에이치원)이 새해 첫 신보를 발매한다.
pH-1은 30일 오후 6시 소속사 하이어뮤직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월 4일 컴백을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방의 커튼으로 어두운 공간 속 의자에 앉아 있는 한 사람의 실루엣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인물의 정체가 누구인지는 베일에 가려져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미지와 더불어 'pH-1 [ _ _ _ _ _ _ ] 2018.02.04 6PM(KST)'이라는 문구와 '#guessthetitle'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신보 타이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번 신보는 pH-1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EP 앨범 'The Island Kid'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pH-1 특유의 음악적 컬러가 돋보이는 곡으로 구성됐다.
데뷔 첫 EP 앨범 'The Island Kid'를 통해 자신의 하루 24시간을 고스란히 담은 여섯 트랙을 선보였던 pH-1이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스토리를 대중에게 전달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2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pH-1은 오는 2월 10, 11일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하는 하이어뮤직 콘서트 'H1GHR'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하루 추가 공연 개최까지 확정했을 정도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번 콘서트에는 하이어뮤직의 히든카드 pH-1과 식케이, 우디고차일드가 무대에 오른다.
[사진 = 하이어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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