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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호주인 트리나가 '친절한 기사단'에서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활동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트리나는 31일 오후 방송된 tvN '친절한 기사단' 2회에서 "방탄소년단 팬클럽 활동으로 남편과 다툰 적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트리나는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답했다. 그는 "남편은 RM을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다. 침실에 RM 액자를 거는 것을 도와주기도 했다. 원래 거실에 두려고 했는데 남편이 먼저 침실에 장식하자고 제안했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트리나는 "한번은 엄마가 남편에게 '트리나가 걱정되지 않니? 한국 남자에 빠지면 어떡하니?' 하고 물은 적이 있다고 한다. 남편은 '아내가 행복하면 제 삶도 행복해요'라고 했다더라. 그는 제가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기 시작한 이후로 행복해하니까 마치 연애 초반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N '친절한 기사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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