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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소위 '완전체'로 다시 뭉치며, 항간에 떠돈 불화설을 불식시켰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지난달 31일 각자 SNS를 통해 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등 여덟 명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사진과 영상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에선 여전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소녀시대 멤버들의 변함없는 우애가 느껴진다.
특히 계약 만료 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수영, 서현, 티파니도 모두 함께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티파니의 경우 미국으로 떠났는데, 이번 모임에 동참해 팬들이 크게 반색했다.
무엇보다 이번 소녀시대 '완전체' 회동은 세 명의 멤버들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를 하며 불거진 일부의 '불화설'을 없앴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당시 세 멤버들이 데뷔 때부터 한 식구처럼 지내던 SM엔터테인먼트에서 떠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선 멤버들 간 불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억측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서현이 직접 인터뷰에서 소녀시대는 "영원하다"고 밝히는 등 여전한 우정을 강조하기도 했다.
[사진 = 소녀시대 개인 SN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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