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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가 수요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31일 방송된 ‘한끼줍쇼’는 7.6%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최고시청률은 9.4%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상파·비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전국 기준으로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소림사 절친’인 배우 유이와 임수향이 밥동무로 출연해 성북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유이와 임수향은 직접 운전대를 잡고 규동형제를 인터뷰를하며 매력을 과시했다.
동네탐색 후 끝없이 이어진 높은 벽 앞에서는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이는 자기소개 대신 아버지 김성갑 야구 코치를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이는 야구 팬인 집에서 한 끼에 성공했고, 임수향은 종료 2분을 앞두고 극적으로 한 끼에 성공했다.
이 방송에서 강호동은 유이에 "맡은 배역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배역이 있냐"고 물었고, 유이는 "아기 엄마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내가 아픈 역할이었다"라며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아갔던 드라마 '결혼계약'을 꼽았다.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JTBC]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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