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018시즌 선발투수 랭킹 상위권에 위치했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상위 100명의 선발투수를 선정해 순위를 매겼다. 순위 산정 기준은 1월까지의 메이저리그 기록, 몸 상태 및 부상 여부다.
오타니는 100명 중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이트는 포스팅시스템으로 에인절스행을 확정지은 오타니에 대해 “ADP(Average Draft Position)가 73에 머물러있지만 스프링캠프를 통해 발전이 유망하다. 3월에 다시 순위를 매길 필요가 있다”라고 발전 가능성을 높게 봤다.
메이저리그 내 다른 일본인 투수들도 모두 100위 안에 위치했다. FA 투수 다르빗슈 유는 13위,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는 15위, 마에다 겐타(LA 다저스)는 54위다.
영예의 1위는 맥스 슈어저(워싱턴)였다. 사이트는 슈어저에 대해 “경미한 목 부상이 5년 연속 200이닝 소화를 막을 순 없다. 33살의 나이에도 기량과 건강 상태가 뛰어나 1위에 오를만하다”라고 평했다.
이어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크리스 세일(보스턴),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 메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카를로스 카라스코(클리블랜드),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순으로 톱10을 장식했다.
한편 예비 FA 류현진(LA 다저스)은 100위 안에 들지 못했다. 팬그래프는 “부상의 위험이 있다(Injury risk)”는 이유로 그를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