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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리틀 포레스트' 류준열이 농업 종사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류준열, 김태리, 진기주와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류준열은 "농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심어놓으면 혼자 잘 자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 돌봐주시는 분들이 정말 애를 써주셨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리는 "사계절을 하니까 작물을 실제로 심는다. 내가 심은 구역이 있는데 내 새끼들이다. 감자 싹이 나있는데 너무 예쁘더라. 귀농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직 등 매일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 지친 주인공 혜원이 고향집에 돌아와 사계절을 보내면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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