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문희준, 아내 소율 관심에 속상함 토로 "검색어까지 오르는 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H.O.T. 문희준이 아내 소율을 향한 관심에 속상함을 토로했다.

문희준은 1일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DJ 정재형이 안테나 뮤직 홍보에 열을 올리자 "너무한 것 아니냐"라고 장난스럽게 핀잔을 줬다. 이날 정재형은 안테나 식구 정승환의 사연을 소개하고, 또 정승환은 신청곡으로 정재형의 노래를 선곡하기도.

그러자 한 청취자는 "문희준도 H.O.T. 홍보를 해라"라고 유도했다. 하지만 문희준은 자신을 향한 팬들의 보이콧 사태도 있었던 만큼, "지금 홍보할 분위가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최근 H.O.T. 재결합 소식이 전해지며 문희준은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그가 주목받으면서 덩달아 아내 소율에게까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문희준은 "현재 아내가 검색어에 등장했다. 아내 이름 소율까지 검색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발끈했다.

문희준은 "저는 묵묵히 준비하고, 공연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H.0.T.는 오는 15일 MBC '무한도전-토토가3' 특집 녹화를 앞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