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선두 DB가 12연승을 질주했다.
원주 DB 프로미는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에 97-87로 이겼다. DB는 12연승을 거뒀다. 31승9패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LG는 3연패를 당했다. 13승28패로 8위.
DB는 전반전에만 버튼과 두경민이 27점을 합작했다. 1쿼터를 14-20으로 뒤졌으나 2쿼터 종료 4분15초전까지 LG에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연속 15득점하며 가볍게 주도권을 잡았다. 버튼, 서민수, 김현호의 득점이 연이어 나왔다.
이 격차가 끝내 좁혀지지 않았다. LG는 제임스 켈리가 3쿼터에만 16점을 올렸으나 DB도 13점을 올린 버튼을 앞세워 맞받아쳤다. 버튼은 4쿼터에도 15점을 쏟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버튼이 3점슛 3개 포함 43점을 퍼부었다. 토종 에이스 두경민도 3점슛 3개 포함 17점.
LG 켈리는 28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버튼.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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