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보영과 이혜영이 '마더'에서 드디어 만났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마더' 4회에서는 10년 만에 재회한 영신(이혜영)과 수진(이보영)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신은 딸 수진을 보고 화들짝 놀라며 "그동안 어떻게 지낸 거냐. 잘 있었어? 10년 전에 내가 사준 코트 아직 입고 있네"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진은 "부탁이 있다. 돈이 필요하다. 1,000만 원"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했다.
이에 영신은 "어디 아프니? 사고 쳤어? 너 성인 되고 나서 나한테 단돈 만 원도 안 가져갔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냐"라고 캐물었다.
수진은 "그냥 한 번만 아무것도 묻지 않고 빌려주시면 안 되냐"라고 부탁했다.
결국 영신은 수진에게 돈을 건넸다. 그러면서 "조건이 있다. 나 10번만 만나라. 한 번 만날 때마다 100만 원씩 받는 거다"라고 요구했다.
[사진 = tvN '마더'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