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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흑기사’ 김래원과 신세경이 결혼했다.
1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18회가 방송됐다.
샤론(서지혜)는 정해라(신세경)을 보고 누구냐고 묻는 것도 모자라 “손님이신가봐?”라며 정말 모르는 것처럼 굴었다. 문수호와 만난 정해라는 “나를 기억 못하는 것 같아. 아니 기억 못하는 척 하는 것 같아”라고 말했고, 불안해하는 정해라를 위해 문수호는 “우리 결혼 서두르자”라고 말했다.
샤론이 기억을 잃게 된 건 장백희(장미희) 때문. 장백희가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지만 그 땐 수호 해라 두 사람 기억이 없는 채 돌아오게 해주십시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인생들 그 기억 한 가지만 없어도 견딜만하지 않겠습니까”라고 기도했고, 이 기도가 현실이 됐다.
문수호와 정해라는 웨딩 촬영을 하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장백희가 한풀이 옷도 가져왔다. 바로 전통혼례복. 혼례복을 입고 있는 두 사람을 보며 장백희는 “이제 모든 게 제 자리로 돌아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해라가 해외 근무 추천을 받았다. 2년 동안 로마 지점에 근무할 수 있게 된 것. 꿈에 그리던 해외 근무라 정해라가 고민했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문수호는 “안 갔으면 좋겠어. 너랑 바로 떨어지기도 싫고, 로마 혼자 있기 위험해”라며 만류했다. 정해라 위험하지 않다고 하자 문수호는 “위험한 게 아니라 너랑 떨어지기 싫은 게 먼저지”라고 말했다.
이에 정해라는 “그럼 난 사무실에서 상담 전화나 받으라고?”라며 퉁명스레 받아쳤다. 그의 말에 문수호는 “그래 너 좋을 대로 해. 기다릴게. 결혼식은 취소하면 되고. 나 회의 때문에 먼저 가볼게”라며 자리를 떴다.
일을 하고 있던 문수호는 갑자기 가슴의 통증을 느꼈다. 이와 함께 울고 있는 정해라의 모습이 보였다. 문수호가 “울고 있는 거 아니지? 내가 잘못했어”라고 문자를 보냈다. 또 정해라와 만난 문수호는 “겨우 2년이 뭐. 내가 자주 갈게”라고 약속했다.
문수호와 정해라의 결혼식 날. 장백희가 주례를 보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그 때 샤론이 장백희의 집을 찾았고, 자신이 정해라에게 만들어준 코트를 봤다. 이 코트를 만지자 샤론의 기억이 모두 돌아왔다. 샤론은 두 사람의 혼례사진을 보며 “너희였구나 내 빠졌던 나사가”라고 살벌하게 말했다. 기억이 돌아온 샤론은 박철민(김병옥)을 만났다.
문수호와 정해라는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곳에 샤론과 박철민의 손길이 미쳤다. 문수호의 차를 누군가 망가뜨린 것. 홀로 장을 보러 나갔던 문수호는 차의 브레이크가 고장나 교통사고를 당했다. 심하게 부서진 차. 이 안에서 문수호가 멀쩡한 모습으로 나왔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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