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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어른들의 격정 멜로 ‘미스티’가 시청자를 찾는다.
2일 밤 11시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가 첫방송 된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다.
제작 단계부터 탄탄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대본으로 소문난 ‘미스티’는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남주와 멜로 장인 지진희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였다. 혜란과 태욱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로 어른들의 격정 멜로, 혜란을 살인 용의자로 만든 사건의 실체로 미스터리함을 선사하며 격정 멜로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촘촘한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어른 멜로’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시청등급도 파격적이다. 1회부터 3회까지의 시청등급이 19세로 결정된 것. 제작진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어른들의 격정 멜로 스토리를 완성도 있게 표현하려 했고, 그러다 보니 부득이하게 1회부터 3회까지의 시청등급이 19세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배우들도 탄탄하다. 시청률의 여왕 김남주와 등장만으로도 주변을 멜로 분위기로 물들이는 지진희 외에도 전혜진이 고혜란의 옛 연인이자 골프 영웅인 케빈 리(고준)의 아내 서은주 역을 맡아 11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여기에 이경영, 안내상, 이준혁, 이성욱이 가세해 믿고 보는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반 사전제작으로 진행,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JTBC의 2018년 기대작 ‘미스티’가 안방극장 팬들의 마음을 얼마큼 훔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글앤그램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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