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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의 6번째 시리즈가 제목 및 여름 개봉을 확정하며, 거침없는 액션 스케일과 톰 크루즈의 존재감이 빛나는 티저 포스터와 1차 공식 스틸을 전세계에 공개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의 제목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전 시리즈 '고스트 프로토콜'과 '로그네이션'에 이어 의미심장한 뜻을 담은 부제로 눈길을 끈다.
'폴아웃(Fallout)'은 '선택의 최종 결과', '후유증' 등의 비유와 암시로 사용된다. 톰 크루즈의 에단 헌트가 겪게 될 위기는 물론, '방사성 낙진'을 뜻하는 명칭으로, 영화가 그릴 핵 테러의 위기까지 암시하는 복합적인 의미를 담았다.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폴아웃은 에단이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선택한 일들의 최종 결과를 보여주는 말이다. 그의 모든 선의가 이번 영화에서 최악의 상황이 되어 돌아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배우 톰 크루즈의 에단 헌트 캐릭터의 실루엣으로 꽉 채운 티저 포스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액션 아이콘 에단 헌트(톰 크루즈)는 비행 중인 헬리콥터에 맨몸으로 매달리고, 고층 건물 사이를 뛰모어넘으며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놀라운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헬리콥터 액션은 톰 크루즈가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톰 크루즈는 이번 스틸로 공개된 고층 건물 사이를 뛰어넘는 액션 장면 촬영 도중 실제로 발목 부상을 당했을 정도로 혼신의 투혼을 발휘했다.
‘맨 오브 스틸’부터 DC 코믹스의 대표 캐릭터 '슈퍼맨'을 맡아 활약해온 헨리 카빌이 합류해 맡은 새로운 캐릭터의 윤곽도 드러났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헨리 카빌은 IMF에서 에단 헌트의 돌발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 고용한 인물 '어거스트 워커' 역으로 출연한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누적 수익은 무려 약 28억 달러(한화 약 3조 원)에 달한다.
한국에서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757만,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612만 흥행 등 국내 누적 2천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미국 최첨단 첩보기관 IMF의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빠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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