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BO가 이장석 대표의 법정구속에 따른 후속 조치를 취했다.
KBO는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서울히어로즈 이장석 대표이사를 규약 제 152조 제 5항에 의거 프로야구 관련 업무에 한해 직무정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KBO는 "정운찬 총재는 리그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KBO의 회원사인 서울히어로즈의 실질적 구단주 이장석 대표의 문제로 이번 사태가 벌어진데 대해 프로야구 팬과 국민 모두에게 죄송하며, 향후 사태를 면밀히 지켜보고 상벌위를 통해 추가 제재를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장석 서울히어로즈 대표이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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