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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시작이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입장권 판매율이 목표 대비 올림픽은 75%, 패럴림픽은 84%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일 "대회가 임박하면서 일 평균 입장권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1월 31일 현재 올림픽의 경우 목표치인 107만매 중 79.9만매(74.8%)를, 패럴림픽은 22만매 중 18.3만매(83.2%)를 판매했다"라고 밝혔다.
2월 1일부터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중심 판매가 이뤄지며, 경기장 근처 매표소에서도 당일 현장판매를 한다.
조직위는 "현재 입장권은 고가 입장권 중심으로 남아 있으며 특히, 좌석등급 기준 448개 분류 중 약 200개 분류에 속하는 입장권은 현장에서도 매우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소량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직위는 "입장권 판매 100% 달성을 위해 고액 티켓 구입 관중을 대상으로 패딩조끼를 내세운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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