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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기복 최소화의 중요성, 두경민·박혜진 케이스

시간2018-02-03 05:5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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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수비부터 해야지."

올 시즌 KBL, WKBL 선두를 질주하는 DB와 우리은행은 토종 슈퍼에이스 두경민과 박혜진을 보유했다. 두 에이스는 비슷한 점이 많다. 일단 승부처에 폭발적인 클러치능력을 자랑한다. 2번에 가까운 스타일이면서 1번도 병행한다.

두 에이스의 가장 큰 공통점은 기복이 없다는 것이다. 공격과 관련된 라운드별 개인기록에 큰 편차가 없다. 심지어 경기 중에도 기복이 크지 않다. 적은 기복이 곧 경기 중 최상위급의 에너지, 경기력을 유지하는 원천이다.

정규시즌은 장기레이스다. KBL 54경기, WKBL 35경기다. 아무리 능력이 있는 주전이라고 해도 기복이 없을 수 없다. DB 이상범 감독은 "한 시즌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나와서 마음 먹은대로 할 수 있는 건 3~4경기 될까 말까"라고 말했다. 그만큼 공격은 상대 매치업, 경기환경 등에 따른 변수가 많다.

기복이 심한 선수가 많은 팀은 경기력이 일정하지 않다. 각종 변수에 흔들린다. 농구 특성상 전력의 핵심 역할을 맡는 선수가 기복이 심하면 그 팀은 순위다툼서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경험을 통해 수년간 증명된 부분이다.

DB, 우리은행에도 기복이 심하거나 객관적 애버리지가 떨어지는 선수가 적지 않다. DB는 김주성, 윤호영을 제외하면 대부분 평균 20분 이상 중요한 롤을 소화해본 경험이 많지 않다. 경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상대에 따라, 당일 컨디션에 따라 흔들린다. 이 부분을 이상범 감독이 절묘한 로테이션으로 잘 메운다. 3~4쿼터에 수비응집력을 다잡는 윤호영의 존재감도 탁월하다.

한 농구관계자는 "이 감독의 경기운영능력은 탁월하다. 그래도 DB를 자세히 보면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한다"라고 짚었다. 4쿼터 쇼타임, 뒤집기 게임 속출은, 반대로 보면 3쿼터까지는 적지 않게 고전할 때가 있다는 뜻. 실제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그런 약점을 두경민과 버튼의 엄청난 클러치 능력으로 메운다. 특히 두경민은 국내선수들 중에서 가장 기복이 적다. 이게 엄청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도 단언했다. "앞으로 하는 걸 봐야겠지만, 올 시즌 기복이 가장 적은 선수는 두경민"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마찬가지다. 한국나이로 39세를 맞은 임영희는 예년에 비해 기복이 심하다. 김정은은 우리은행에서 부활했지만, 자세히 보면 경기 도중에 수비 기복이 있는 편이다. 몸 상태도 예전 같지는 않다. 이은혜, 최은실, 홍보람 등 롤 플레이어들도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다.

그런 점에서 박혜진은 보물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나탈리 어천와는 철저히 박혜진의 도움을 받는다. 어천와는 빅맨으로서 테크닉 자체가 빼어난 선수가 아니다. 어천와가 박혜진을 상대로 스크린만 잘 걸어주면 어떻게든 의미 있는 장면을 만든다. 시즌을 치르면서 두 사람 사이에 그런 믿음이 강해지는 듯하다.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다.

기복이 없는 박혜진의 엄청난 클러치 능력을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두경민이 올 시즌 떠오른 최고의 해결사라면, 박혜진은 이미 수년간 WKBL을 장악했다. 어떤 측면에선 두경민보다도 한 수 위다. 박혜진은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두경민에게 부족한 패스센스까지 장착했다. 박혜진은 벤치의 철저한 관리를 받는 두경민과는 달리 거의 매 경기 40분 풀타임을 소화한다.

그런 측면에서 박혜진의 기복 없음은 엄청난 장점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서 박혜진을 극찬했던 유 감독도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았다. 최근 박혜진 얘기를 꺼내자 고개를 끄덕이며 "최고"라고 말했다.

심지어 두경민과 박혜진은 바람직한 마인드를 갖고 있다. 올 시즌 현장에서 두 사람에게 기복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에 대해 묻자 "수비와 리바운드부터"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기본적으로 기복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공격 기복이 있을 때는 수비와 리바운드부터 하면서 팀 공헌도를 최대한 유지한다는 뜻. 확실히 수비와 리바운드는 상대성보다는 자신의 의지와 응집력과의 연관성이 높다.

유 감독도 "자기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백코트하면서 수비를 더욱 악착같이 하는 선수가 있다. (양)동근이가 그렇고, LG (조)성민이가 그렇다. 그런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득점이 되지 않으면 수비와 리바운드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기복 없이 팀 공헌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반대로 자신의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 수비응집력까지 떨어지는 건 팀으로선 최악이다. 개인의 가치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양동근은 최근 서서히 기복이 생기고 있다. 클러치능력도 예전만큼은 아니다. 유 감독은 "수비수가 타이트하게 붙으니 공을 잡아버리더라. 계속 치고 들어가면서 공간을 만든 다음 공을 줄 곳을 찾거나 슛을 해야 하는데, 나이를 먹었다. 예전에는 파울을 얻었을 텐데 예전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두경민, 박혜진 이전에 기복 없는 KBL 최고의 해결사였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예전만큼의 파괴력은 아니다. 유 감독은 "나이가 들면 몸을 부딪히는 걸 무서워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자신감을 갖고 해야 한다"라고 독려했다.

지금도 양동근은 좋은 선수다. 유 감독 말대로 "공격이 풀리지 않으면 수비로 만회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농구는 머리뿐 아니라 몸으로 하는 스포츠다. 나이를 먹으면 기복이 생길 수밖에 없는 걸 보여준다. 이밖에 위에 거론한 임영희 케이스, 예전과 같지 않은 문태종(오리온)의 외곽포 파괴력, 정확성에서도 기복의 상승이 드러난다.

[두경민(위), 박혜진(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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