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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JTBC ‘착하게 살자’가 다시 시청률 3%대로 올라서며 순항하고 있다.
2일 방송된 JTBC ‘착하게 살자’ 3화는 시청률 3.235%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기준)를 기록했다. 기존 인물들의 재판, 새로운 출연자 김종민 돈스파이크의 등장으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눈길을 끌었다.
‘착하게 살자’는 단순 예능을 넘어 교양 프로그램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세 차례 방송된 '착하게 살자'는 일생 생활에서 의도와 달리 법을 어길 수 있는 사례, 잘 알지 못했던 법률 상식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일반인에게 어려운 법률 용어와 범죄 성립 과정을 자연스럽게 담고 있다.
'착하게 살자'는 형사 사건의 구속 절차와 재판 과정을 실제 출연자들의 사례와 접목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유병재와 김진우의 실화 혐의는 고의가 없더라도 실수로 인해 불을 내는 것 역시 죄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상기시켜줬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은 "법에 관한 지식 알려 주는 것도 좋고, 예능 이라는 베이스에 죄와 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부드럽게 잘 얹고 가는 듯", "방송 취지 괜찮던데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고. 나도 항상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YG]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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