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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한국테니스의 희망 정현(22위)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셀프 디스했다.
한국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의 신화를 쓴 정현은 2일 오후 자신의 모교인 수원 삼일공고를 찾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현을 보기 위해 재학생 등 400여명이 몰렸다.
이날 정현은 자신의 이상형과 연애사를 밝혔다.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정현은 "제 나이에 맞게 예쁘면 되지 않을까요"라고 언급하며 "대부분 해외에 나가 있다 보니 연애할 시간도 없었고 잘생기지도 않아 연애를 못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정현은 오전에 호주오픈 4강 진출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현은 다음주부터 발바닥 부상을 털고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또 정현은 오는 19일 열리는 델레이 비치 오픈대회부터 투어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마이데일리DB]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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